[날씨] 내일도 찜통더위 기승...자외선 주의 / YTN

2018-07-22 2

올여름 최강 폭염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연일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는데요, 기온 살펴보면, 금요일인 그제 34.7도, 어제 36.9도에 이어 오늘은 무려 38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8도까지 치솟은건 1994년 이후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현재 위성영상 보면,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가운데 제주와 전북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 10호 태풍 '암필'은 중국 칭다오 부근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태풍에 동반된 다량의 수증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습도가 더 높아지겠습니다.

고온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며 일사병과 열사병 등의 온열 질환에 비상입니다.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커피나 탄산보다는 물을 자주 마셔주시고요, 볕이 강한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또, 밝은 색의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게 좋겠습니다.

내일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적으로 파란 하늘이 드러나겠고요,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낮 동안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 35도, 광주 36도, 강릉 35도, 대구 3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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